임산부들이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 태교에 동참하는 것
뒤를 이어 28%의 임산부가 가사를 돕기를 바랐고, 근소한 차이로 22%의 임산부들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 지금 이대로, 바랄 것이 없다는 대답이 4%, 기타답변으로는 ‘남편이 건강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대답과 ‘일찍 퇴근했으면 좋겠다.’는 대답이 나왔다.
다음으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40%가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류라고 답했고, 21%가 떡볶이, 만두 등의 분식류, 16%가 밥, 김치 등의 한식류 순으로 답했다. 이어서 고기류가 14%, 해물이 8%, 케익류가 1%로 나왔다.
가장 닮고 싶은 엄마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하희라가 29%, 변정수가 23%로 1,2위를 다투었고, 뒤를 이어 신애라와 정혜영이 17%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김희애, 김주하가 16%와 7%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교육에 대한 열의, 스타일이나 외모, 선행 등의 마음씨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는 서울 경기 지역 임산부 총 1195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2007년 6월 11일부터 2007년 7월 3일까지 실시됐다.
설문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이에프이에서 주최하는 태교음악회 ‘엔젤 스토리 콘서트 (Angel Story Concert)에 참가 희망자들이다. 이에프이의 엔젤스토리 콘서트는 7월 7일 토요일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오후 3시에 열리며, 남편과 함께하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다.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며 공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콤비유모차, 압소바 오가닉카시트 등을 선물한다. 지난 2월 서울 롯데호텔 메가시시에서 시작된 전국 순회콘서트로 이번이 6회째다. 다음 공연은 9월 서울에서 있을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8월 둘째 주부터 홈페이지 (www.happyland.co.kr)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ppy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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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8일 0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