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렉서스컵, 새로운 개최지 호주 퍼스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렉서스컵 조직위원회는 아시아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대륙간 대항전인 제3회 렉서스컵이 오는 12월 7일~9일, 새로운 개최지인 호주 퍼스(Perth)의 바인스리조트CC (The Vines Resort and Country Club)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렉서스컵의 개최지인 바인스리조트CC(파72, 7,095야드)는 서호주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유럽과 미국의 프로 골프 선수들이 참가했던 조니 워커클래식이 수 차례 개최됐던 곳.

한편, ‘한국 골프의 상징’ 이자 아시아팀의 맏언니인 박세리(30·CJ)는 올해 렉서스컵의 새로운 주장을 맡아 한국 선수 주축의 아시아팀을 이끌 예정이며, 2회 연속 인터내셔널팀 주장으로 선전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올해도 다시금 주장을 맡아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 LPGA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인 최초로 입성, US여자오픈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박세리 선수는 “제3회 렉서스컵 아시아 팀의 주장으로 초대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지난해 즐겁게 경기를 치렀던만큼 올해도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팀원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경기를 리드할 수 있도록 도와 자랑스럽게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렉서스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어 여성팀 골프 토너먼트로, 아시아 최고의 여자골퍼 12명과 최고의 인터내셔널 여자 골퍼 12명 간의 단체전이다. 렉서스컵의 선수 선발방식은 ADT상금순위(ADT Money List)에서 각 팀 4명, 롤렉스 국제여성골프대회 랭킹(Rolex Women’s World Golf Rankings)에서 각 팀 4명, 스폰서가 각 팀 2명, 그리고 각 팀 주장이 각각 2명씩 선발하게 되며 LPGA 시즌 막바지에 최종 선수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요타 자동차의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담당 부사장 빈스 소코(Vince Socco)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2회의 성공적인 대회에 이어 호주 퍼스 바인스리조트골프장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그 능력을 선보이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렉서스컵 골프대회를 세계적 수준의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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