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가 트로이 전쟁에 관해 아는 것은 대부분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작품을 기초로 한 것이다. 호메로스가 3000년 전에 쓴 서사시 <일리아드>를 보면, 납치당한 왕비와, 10년에 걸친 트로이 포위전, 그리고 한순간에 그 전쟁을 피비린내 나는 파국으로 몰고 간 목마 형태의 교묘한 술책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그리고 어느 만큼이 낭만적으로 꾸며진 허구일까? 17일 방송되는 이번 디스커버리채널의 풀리지 않은 역사 이야기에서는 고고학자와 군사전문가, 재연전문가와 배우들을 동원해서 당시의 상황을 현대로 옮겨와서 트로이목마가 사실일 수 있는지 검증해본다.

수천 척 규모의 막강한 그리스 함대가 트로이 전쟁을 위해 지중해를 건넜다는 옛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아름다운 헬레네를 납치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그리스인들은 거대한 트로이를 포위하고 10년을 싸운다. 무력으로는 이길 수 없었던 그리스인들은 술책을 쓴다. 이들은 거대한 목마를 만들었고, 트로이인들은 그 목마를 성벽 안으로 끌고 간다. 트로이인들이 태평하게 잠들자, 그리스인들은 행동을 개시한다. 오디세우스와 휘하의 최고 병사들은 몰래 목마 밖으로 빠져나와 잠든 수비대를 죽이고 성문을 열어 주어, 성문 안의 나머지 적군들마저 궤멸시킨다. 그리스군대는 몇 시간 만에 트로이를 잿더미로 만들고 왕을 죽여 승리를 거둔다. 이 이야기가 처음 언급된 것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쓴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서였다. 그러나 호메로스의 서사시는 대단한 전설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역사적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두 시간짜리 특집 <풀리지 않은 역사 이야기>에서 시청자들은 학자들과 함께 이 전설에 숨은 역사적 진실을 밝혀볼 수 있다. 고고학자들이 실제 포위전 현장을 방문하며, 공학자들과 군사 전문가들은 트로이의 목마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했을지, 목마가 가져다 주었을 전술적 이점이 있는지와 어느 정도일지를 분석한다. 아울러 시청자들은 <풀리지 않은 역사 이야기 : 트로이 목마>를 통해 사건이 벌어지고 있던 시대의 고대 역사를 배우게 될 것이다.

<풀리지 않은 역사 이야기 : 트로이 목마>는 실제 트로이의 목마를 찾아 떠나고, 현실과 신화를 분리하면서 최초의 위대한 서사적 모험 이야기에 숨겨진 진실을 밝힌다.

첫 방송은 1월 17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2시간 연속으로 방송된다. 재방송은 1월 18일 새벽 4시~6시, 1월 22일 저녁 6시~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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