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신규 디지털케이블TV 리모컨 버전3.0 선보여
씨앤앰 신규 리모컨 버전 3.0(왼쪽)번들 간편리모컨(오른쪽)
씨앤앰 리모컨 버전1.0은 TV시청 및 채널가이드, 음악방송, VOD, PPV 등 다양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단계였고, 버전 2.0은 빠른 탐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채널 장르별 등의 핫키 기능을 신설하고, TV시청과 함께 VOD 등 양방향 컨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컨텐츠 탐색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버전 3.0은 2008년 하반기 사용자 중심의 사용성 평가를 통한 의견 수렴과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을 고려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버전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간단하게 설계되어 리모컨에 대한 친근감을 주는 점이다. 사용빈도가 낮은 서비스 핫키, 장르 핫키, 상세보기 등 25개의 버튼을 삭제하고, TV화면 상의 통합 UI(유저인터페이스)와 연계해 메뉴와 컨텐츠 탐색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고, 간단한 스위치 전환을 통해 TV음량과 케이블 셋탑박스의 음량을 리모컨 하나로 조정할 수 있다.
비슷한 기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버튼을 그룹핑(Grouping)해서 리모컨의 중앙에는 가장 기본 기능인 음량과 채널 변경, 조용히(mute기능), 케이블-TV음량 전환, 선호채널, 최근채널 버튼만이 배치되어 복잡한 기능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만 사용하면 된다. 메뉴 네비게이션과 일시정지, 빨리감기, 건너뛰기 등 VOD 컨트롤 기능은 리모컨 상단에, 그리고 TV전화, TV문자메세지, 프로그램검색 등에 사용하는 숫자 및 문자 입력을 위한 자판은 리모컨 하단에 두었다.
특히 디지털케이블TV의 장점인 160여개의 실시간 채널 시청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도록,‘최근채널’과 ‘선호채널’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근채널 기능은 국내 방송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시청자의 시청 형태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TV시청을 편하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최근채널’ 기능은 시청자가 15초 이상 머물렀던 채널이 자동으로 최근채널 리스트에 저장되어 관심을 가지고 시청했던 채널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싶을 때 이 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최근채널의 경우 DV간편도우미 내 환경설정, 최근채널 설정 메뉴에서 사용자의 시청 형태에 따라 10초, 15초, 30초, 1분, 2분, 5분 이상으로 변경 가능하고, 재미있게 봤던 채널을 찾기 위해 번호를 암기하거나 일일이 탐색할 필요 없이 바로 보여준다.
또한 인터넷의 즐겨찾기 기능과 흡사한 ‘선호채널' 기능은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만을 모아둔 TV속의 즐겨찾기 기능이다. 선호채널 버튼을 이용하면, 등록된 선호채널 내에서만 채널 재핑(넘김)이 이루어진다.
최근채널은 가장 최근에 본 채널을 기준으로 10개까지 자동 등록되고, 선호채널은 70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그 외 배터리 상태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전원램프의 점등색으로 배터리 교환시기를 알 수 있게 제작했다.
셋톱박스 패키지와 별도로 제작된 번들용 간편 리모컨은 고령자 또는 장애자 등 간편 리모컨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리모컨으로 숫자버튼 및 문자입력, 컬러버튼 등을 없애고 꼭 필요한 17개 버튼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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