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일기예보 역사 특강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역사 특강, 숨은 그림 찾기>가 일기예보의 역사와 인간에 미치는 날씨의 영향을 다룬 ‘하늘과 바람의 역사, 날씨 이야기’를 특집으로 다룬다. 강의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전문기자이며, KBS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던 조석준 現 한국기상협회 자연재해예방포럼 사무총장이 맡았다.
특강 ‘하늘과 바람의 역사, 날씨 이야기’는 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날씨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관심은 수천 년 동안 구전되어온 수많은 날씨 속담과 여러 문헌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구름이나 동물들의 움직임 또는 피부로 느끼는 기온의 변화 등으로 내일의 일기를 점쳤다. 그러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온도계와 습도계 등을 사용하여 일기의 변화를 예측하게 되었다.
문헌에 따르면 인간이 날씨 변화를 수치적으로 관측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5백 년 전이다. 특히 세종대왕 시절 우리 민족이 만든 측우기는 기상 현상을 수치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공헌을 한 발명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기상을 관측하는 기구들이 속속 발명되면서 기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한 단계씩 높아지기 시작했다.
19세기 초반까지도 사람들은 날씨를 수치적으로 관측을 했지만 이를 과학적으로 예보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으로 유럽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터지면서 일기 예측에 대한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기 시작했다.
국가적인 사업으로 일기예보를 시작한 것은 프랑스였다. 당시 크림전쟁(1853~1856)에 참가하고 있던 영·프 연합 함대가 폭풍우로 큰 피해를 입자 프랑스에서는 이 일을 파리의 천문대장 ‘르베리에’에게 조사시켰다. 조사 결과 그 폭풍우가 일어나기 전부터 폭풍우의 징조가 보인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세계 각국에서는 기상관측에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일기예보의 수준이 또 한 차례 높아진 계기가 된 것은 인공위성의 발달이다. 인공위성의 기능과 운용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아예 기상 위성이 지구 상공에 상주하면서 구름 사진을 비롯한 각종 기상자료를 보내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조석준 사무총장은 이 같은 일기예보의 역사와 더불어 영화 <투머로우><트위스터>를 예로 들며 기상 이변과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또, 조 사무총장은 “앞으로는 국가에서 발표하는 기상 예보에만 의지하지 말고 모바일, 인터넷, 네이게이션 등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가공한 자신만의 맞춤형 일기예보를 활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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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