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미국 1960~70년대 문화 담은 ‘히피스페셜’ 방송

서울--(뉴스와이어)--1960~70년대는 미국 역사상 가장 격정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시기다. 당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는 미국 사회 내부구조에 대한 비판과 회의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고, 기성체제의 타도를 위해 반(反)문화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히피는 60, 70년대 반(反)문화 운동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그들은 반(反)문화의 중심에 있었고 기성세대가 가지 않는 길을 가고자 했다. 때로는 과격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히피들의 그런 행동은 기성세대들에게 정서적 결함이나 무적응, 무능력으로 치부되면서 폄하되기도 했다.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은 60~70년대 미국 문화를 살펴보고, 그 시대의 아이콘이 된 히피의 진정한 모습을 담은 <히피 스페셜>을 마련했다.

‘히피(2부작)’ ‘70년대와 락(2부작)' '60's 테크’ ‘70’s 테크’등을 담은 <히피 스페셜>은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오전·오후 10시에 방영된다.

9일 월요일 오전·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히피’(2부작)는 반체제 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자유연애와 평화 운동, 마약, 동방 종교 등 다양한 문화 형태를 보인 히피의 실상을 파헤쳐본다. 자료 화면과 더불어 전문가의 논평, 목격자들의 증언들을 담았다.

50년대 냉전 시대의 피해망상증을 끌어안고 시작된 미국의 60년대. 이 시기를 사랑과 평화의 시대로 회고하고 향수에 젖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과 베트남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젊은이들은 록앤롤과 LSD, 낭만적 환상곡으로 알려진 현란한 사이키델릭의 애시드 록을 무기로 기성 사회를 비판하고 체제적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당시 젊은이들의 반문화 운동을 주류 문화로 이끌었던 주인공이 바로 히피들이었다.

196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청년층이 주체가 된 히피는 자신의 행복에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부한 물질문명에 대해서는 분노를 표출했다. 비틀즈의 독특한 사운드에 심취하고, 그들 문화를 대변하는 음악 장르인 애시드 록에 열광했다. 애시드 록 그룹들은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한 의식 확장의 수단으로 마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특히, 1967년에 개최된 ‘사랑의 여름’ 축제는 히피들의 반문화 운동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수천 명의 젊은이들은 금문교 공원에서 벌어지는 자유연애를 경험하고, 현란한 음악을 듣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헤이트애슈베리 거리로 몰려들었다.

히피는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하기도 했다. 1968년 중반쯤부터 수만 명의 히피들은 시골 마을로 이주하여 자연 속에 살았다. 당시 미국 전역에서 일기 시작한 공동체 삶을 직접 실천해보기 위해서였다. 많은 히피 공동체의 주요 목표는 자연을 통해서 인간의 영적인 삶과 물질적 삶을 조절하는 것이었다.

1968년, 히피들이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내 진보세력과 민주당의 기득권 세력 사이의 싸움이 된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급진파인 히피족이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싸움을 주도한 것이다. 긴 머리를 한 히피족들이 전당대회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이 TV와 신문을 장식하자, 사람들은 히피족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10~11일 오전·오후 10시에 방송되는 ‘70년대와 락(2부작)’은 1970년대 미국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들과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록 음악을 살펴본다.

1970년대에 넘어서면서 잠시 안정을 찾은 미국 사회는 곧 또 다시 혼란스러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많은 대중적 우상과 유명인들이 등장하는 한편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기억될 만한 사건과 음모도 계속된다.

지미 호파의 실종 사건,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 뮌헨올림픽 ‘검은 9월단’ 테러, 미군의 베트남전 파병 등의 사건들을 살펴본다.

‘60’s 테크’(12일 오전·오후 10시 방송)는 60년대에 이룩한 과학기술을 이야기한다. 컬러TV의 출현, 위성 방송 시대의 개막, 달 상륙, 버튼식 전화기 등의 탄생을 담았다.

‘70’s 테크’(13일 오전·오후 10시 방송)는 수많은 혁신이 이루어진 미국 70년대 과학의 발전을 그렸다. 빠른 자동차, 음속으로 비행하는 제트기 등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각종 발명품들이 70년대를 수놓았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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