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 실시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박물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을 운영한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오후 14:00~17:00)까지 총 4회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7월 31일과 8월1일에는 저학년(학부모 동반)60명씩, 8월 2일과 3일에는 고학년 80명씩을 대상으로 초충도 부채만들기, 나무로 숲속친구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초충도 부채만들기(강사:김희정)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병풍그림을 주제로 꽃누르미(압화) 방법을 이용하여 부채의 한 면을 꾸며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나무로 숲속친구만들기(강사:구춘서)는 비단벌레, 잠자리, 나비 등의 곤충들을 소재로 하여 목걸이를 만들고, 6~8명이 팀을 이루어 합동작품도 만들게 된다.

체험학습과 함께 초충도 병풍 및 고고학이 찾아 낸 비단벌레의 신비 특별전에 대한 전시실 학습도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실과 연계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20일(금)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매회 재료비는 3,000원(행사 당일 납부)이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경화순 033-26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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