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오후 2시부터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인 노회찬 의원의 삼성 떡값 검사 관련한 첫 공판이 진행된다.

오늘 공판이 시작되는 노회찬 의원 뿐 아니라 이영순 의원 역시 삼성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상태이다. 뿐 만 아니다. 최근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진영의 정당한 정치활동에 대해 흑색선전을 동원하는 한 편, 관련 의원들을 근시일 내에 소환 조사하겠다는 검찰의 협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경유착과 검경유착으로 그늘진 이 사회의 풍토에 강하게 매스를 대왔던 민주노동당의 활동에 불법의 낙인을 찍어 이후 대선과 총선으로 가는 행보를 옭아매려는 모종의 음모가 노골화 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간 열악한 가운데서도 보수정치권과 재벌의 야합에 맞서 온 민주노동당이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을 불법적인 정치자금이나 받아온 것처럼 왜곡하고 검경유착의 비리를 고발한 의정활동을 오히려 재판에 회부하는 이 기막힌 현실을 반드시 바꾸어 낼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당을 향한 재벌과 검찰 보수 기득권 세력의 모함과 무리한 기소 모두 당 뿐 만 아니라 그동안 진보정당을 일구어 온 노동자 서민의 정치적 열망을 질식시키고자 하는 준동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죽이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움직임은 도리어 재벌과 권력의 시녀로 연명해온 검찰의 운명을 재촉하고 검찰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검찰의 의도와는 달리 민주노동당은 이번 재판을 시작으로 그간 관행처럼 여겨져 온 대기업과 검찰의 유착관계를 밝혀내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사회의 부정부패와 비리 척결은 이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자 민주노동당의 창당 정신이다. 그동안 민주노동당은 어떠한 성역도 없이 부정부패와 비리에 맞서 싸워 왔고 앞으로도 그 정신은 변함없을 것이다.

떡값검사와 비리재벌인 삼성가는 물론이고 진보정치의 발전을 고의적으로 막아나선 보수언론과 정권 모두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역사의 법정에 서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도를 넘는 진보정치 탄압의 후과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 법원은 이건희 회장과 떡값검사를 처벌하라.
-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하라.
- 민주노동당과 진보정치에 대한 정치탄압 즉각 중단하라.

2007년 7월 9일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 7월 9일 (월) 오후 1:00 서초동 검찰청 앞
- 문성현 대표, 김선동 사무총장, 김기수 최고, 김은진 최고, 박인숙 최고, 심재옥 최고, 홍승하 최고, 김용한 경기도당 위원장,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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