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5센티미터’ 12일부터 중앙시네마, CGV서면으로 이동상영

서울--(뉴스와이어)--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초속5센티미터>(수입,배급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미디어캐슬)의 열풍이 뜨겁다. 여름 블록버스터들이 극장의 50%가 넘는 막강한 배급력과 대대적인 마케팅비로 화려하게 개봉을 할 때, 단 두개관에서 조촐히 개봉했던 작은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파급력은 기대이상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

개봉 2주만에 관객동원수 만명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5센티미터>는 개봉 3주째를 맞아 입소문을 타고 과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여세를 몰아 7월 10일 상영이 끝나는 CGV강변과 상암에 이어 12일부터는 CGV서면과 중앙시네마로 이동 상영될 계획이다. 이에 중앙시네마는 ‘필름컷 증정 이벤트’와 ‘예매이벤트’를 함께 벌이고 있어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CGV서면에서의 이동상영은 그 의미가 특별한데 이는 그 동안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수많은 <초속5센티미터> 팬들의 노력과 정성이 일군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렇듯 <초속5센티미터>의 흥행 성공은 단 2,500만엔(약2억원)의 제작비로 소수의 애니메이터들에 의해 제작됐고 또한 국내에서도 최소의 마케팅비용으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이 보인 의외의 성과로서 앞으로도 작지만 작품성 높은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수 있는 의미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벚꽃이야기><코스모나우토><초속5센티미터>의 총 3화로 이루어진 <초속5센티미터>는 어린 시절 전학간 친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서 다양한 CG기술로 무장한 할리우드의 화려한 3D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와 영화를 보는듯한 세밀한 그림체을 선보이며 수준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CGV강변과 상암에서는 7월 10일까지만 관람할수 있으며, 이후 12일 부터는 중앙시네마와 CGV 서면으로 이동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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