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 한국 종합성적 은상(공동 2위) 쾌거
이번 국제청소년물리탐구토론대회는 25개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주어진 17개 자연환경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이외에도 팀원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토론대회를 포함한 공식 행사 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산업현황 등을 소개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국제대회 유치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2개팀(한국Ⅰ팀, 한국Ⅱ팀)에서 10명의 대표학생이 참가하여 종합성적 은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Ⅱ팀(지도교수 인천대학교 최성을 교수)은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고, 한국Ⅰ팀(지도교수 청주교육대학교 정병훈 교수)은 예선전 종합성적 6위로 아쉽게 동메달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우리나라는 지난 ‘02년 우크라이나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03년 스웨덴 대회 우승, ‘06년 슬로바키아 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호주가 차지하였으며 동상은 미국 등 7개국에게 돌아갔다.
1위(금상) 1개팀 : 호주
2위(은상) 2개팀: 한국Ⅱ팀, 뉴질랜드
3위(동상) 7개팀 : 한국Ⅰ팀, 미국, 독일, 슬로바키아, 폴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번 대회는 새로운 형식의 과학부문 경시대회를 국내에 폭넓게 소개함으로써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제적 적응능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개최국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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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