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비정규 문제 해결위한 당 대선후보 공동기자회견/ 검찰 조사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 범여권, ‘여기여기 모여라’ 놀이하고 있나

○ 비정규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공동기자회견 개최

내일(12일)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3인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각 당 대선후보들에게 비정규직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공개 제안한다.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3인은 제안문을 통해 국정을 책임지겠다고 출마한 후보라면 마땅히 비정규 노동자들의 투쟁현장을 방문하여 그들의 요구를 생생히 들어봐야 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정규직 현안에 대한 해법을 만들기 위한 대선후보 비상시국회의와 중재단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선후보들이 비정규직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함을 강조하고 대선 후보들 간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할 것이다. 내일 기자회견은 오전 9시 홈에버 상암점에서 진행된다.

○ 검찰 조사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이명박 후보 측이 고소 취하요구에 대해 처남 김재정씨가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 사과를 고소 취하의 전제조건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캠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피고소인측이 공개사과를 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박 후보 측이 사과를 한다면 이는 패배를 인정하는 선언밖에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자승자박이라 생각하여 강하게 권고했는데도 불구하고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으니, 더이상 머뭇거림 없이 국민들이 그 진실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좌불안석에 빠지는 것은 한나라당 내부의 사정일 뿐이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니만큼 실체적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범여권, ‘여기여기 모여라’ 놀이하고 있나

범여권 통합논의가 새로운 양태를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이나 통합민주당을 껍데기로 남겨두고 속은 빠져나가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두 정당은 숙주의 기능만 하고 빈 소라껍질처럼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
내일 개최하기로 한 4자 회동이 무산된 것은 그러한 속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범여권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까지 정당정치를 할 생각이나 있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몰골이다.

수십명의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자기 집 하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리저리 짜깁기하며 분주하지만 생존본능에 불과할 뿐이다.
마치 ‘여기여기 모여라’하며 노는 아이들 놀이를 보는 듯하다.
우리의 전통놀이야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것이지만, 정치인들의 그러한 놀이는 패거리 짓기에 불과할 뿐이다.
- 7월 11일 (수) 오후 3시 50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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