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진행되는 범국민 선언운동은 ▲대북 전쟁연습 중단, 주한미군의 침략적 재배치 중단,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8천억 반환, 환경오염 원상복구, 주한미군 범죄 근절 ▲평화협정 걸림돌 주한미군 단계적 철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7.27 정전협정 체결일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실현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한반도 평화경제론을 주창하며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심상정 후보를 비롯, 김은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여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주한미군이 반환한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실태를 고발하고 미국에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거리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국회 청문회에서도 드러났듯이 주한미군이 반환한 미군기지는 기름 유출, 폐기물 매립 등으로 오염실태가 대단히 심각하여 일반 거주 지역은 물론 상업지역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의 일방적 반환으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수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환경정화 비용을 떠안게 되었다.
민주노동당은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범국민적 운동과 함께 미국이 일방적으로 떠넘긴 반환미군기지에 대해 오염자인 미국이 원상 복구할 것과 정화비용을 전액 부담하도록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다.
2007년 7월 12일
민주노동당 자주평화통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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