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분기 매출액 1분기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률 3.7%로 예상

삼성전기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분기 대비 7.2% 증가한 8,202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기판사업부의 매출액이 BGA 매출의 호전으로 1분기 대비 3.2% 증가, 칩 사업부의 매출액이 MLCC 매출액의 증가로 8.5% 증가, OS사업부의 매출액이 카메라 모듈과 LED 매출액의 증가로 1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RF 사업부의 매출액도 디지털 튜너, 파워 매출액의 증가로 6.1%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된 301억 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1) 1분기에 발생했던 기판사업부와 OS사업부의 부실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고
2) 기판 사업부내 HDI 사업부의 실적이 물량증가와 제품믹스의 개선으로 2%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고
3) SiP, UT-CSP의 실적 호조로 BGA부문 2분기 영업이익률이 1분기 대비 3%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4) 칩 사업부 매출액이 1분기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1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5) OS사업부의 카메라 모듈과 LED의 실적 개선으로 적자 규모가 100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판사업부: 점진적 개선 + 안정적 수익성

기판사업부는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4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HDI 부문의 실적 개선이다. HDI 부문은 1분기 7%대의 적자에서 2분기에는 BEP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 규모가 감소하는 것은 1분기에 발생했던 재고처리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3G, U600 등의 신규 핸드폰 모델의 비중 증가로 제품믹스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생산능력의 축소로 인한 생산라인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도 이익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PC 관련 Substrate 기판 매출은 2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DDR2와 관련 있는 BOC 출하량은 1분기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RF-SiP, BGA와 UT-CSP 등의 매출도 2분기에도 꾸준할 전망이다. 이익률도 1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FC-BGA의 영업상황은 1분기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발생한 문제가 3개월 동안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FC-BGA는 7월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인 Santa Rosa가 출시되고 이의 Chipset 모델인 Crestline용 FC-BGA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PC업체들이 Back to School을 준비하는 물량의 효과도 7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사업부: 아직도 끝나지 않은 MLCC의 전성시대

칩사업부는 2분기에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MLCC의 매출액이 1분기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해서 기타 제품 매출액은 고객사의 제품 모델변경으로 인한 재고 소진을 위해서 출하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MLCC 매출액의 증가는 물량증가와 함께 ASP가 7% 상승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급상황을 알 수 있는 B/B Ratio가 2분기 동안 1.3에 머무르다 1.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고용량 제품의 B/B Ratio는 아직 1.7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TDK의 생산능력 40% 증설계획으로 인해 공급부족현상이 일시에 해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 업체별 B/B Ratio를 감안하면 그에 관한 우려는 아직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또한, TDK의 현재 MLCC내에서의 위치는 삼성전기에 비해서 High End 제품의 개발 능력이 낮아서 생산능력의 증가가 High End 제품에 대한 수요 부족을 충족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OS사업부: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

카메라 모듈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Ultra Edition 2nd를 생산함에 따라 High End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이익률이 소폭 개선되었으나, 해외 고객으로의 물량이 크게 감소한 상태이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7월부터는 BEP 이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기 삼성전자의 High End 모델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LED사업부는 매출액에 있어서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BEP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TV용 BLU 매출의 영향으로 BEP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가 61,000원 유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1) 1분기에 부진했던 HDI, 카메라 모듈이 2분기에는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어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점
2) PC 경기가 바닥을 지나면서 2분기부터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GA, MLCC, BOC 등 PC 관련 부품의 수요가 개선되어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3) 4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IT Middle CAP 종목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판단된다는 점
4) LED 영업 개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잠재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는 61,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7년과 2008년의 평균 BPS 25,090원에 PBR 2.4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기의 기판사업부, 칩사업부, OS사업부의 적정 시가총액을 합산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삼성전기의 적정시가 총액은 Global 경쟁사의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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