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브리핑-42차 최고위원회 주요 발언
○ 문성현 대표
이랜드 문제가 이번 주말을 계기로 공권력 투입여부등 급물살 탈 듯하다. 당의 긴장된 대응과 태세 필요하다. 정부는 공권력을 택해서는 안된다. 노사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되어야 할 것이다
○ 박인숙 최고위원
내일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롯데마트에서 유통된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은 처음인데 롯데마트의 이러한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 광우병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과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하는 것은 맞지 않다.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이를 강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 심재옥 최고위원
지난 29일 정봉주의원외 16명이 학교급식법개정안 냈다. 위탁급식 직영급식 경쟁 통해 급식의 질 도모하겠다고 하는게 명분이라 한다. 또 초등학교까지 위탁급식 허용하고 위탁급식업자에 대한 인증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위탁급식 업체의 식중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위탁급식 전면 허용하는 법안 제출은 제2의 사학법 사태와 같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다. 이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법안 철회하고 국민을 배신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한다. 정부는 위탁급식의 직영급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 이해삼 최고위원
뉴코아 홈에버 투쟁은 정규직이 함께 하고 있는 투쟁이고 상당히 중요한 싸움이다. 기간제 노동자들 500만명이 주목하고 기대하는 투쟁이다. 이 투쟁을 정치적인 투쟁으로 나설 수 있게 해야 한다. 오늘 홈에버 월드컵점에서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기자회견이 있는데, 여야대선후보들 20명이 넘는 상황에서 비상시국회의 및 중재단 구성이 잘 되어야 한다. 또한 당은 신문광고등 통해 비정규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야 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면 좋겠다.
- 7월 12일 (목) 오전 10시 중앙당 4층 대회의실
- 참석 : 문성현 대표, 홍승하, 김성진, 강병기, 박인숙, 심재옥, 이용대, 김기수, 이해삼 최고위원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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