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개최된 ‘제9회 아프리카 정상회의(African Union Summit 2007, 7.1~3)’ 기간중 지상파 DMB 실험방송이 성공적으로 개시되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방송은 가나의 지상파 DMB 추진 방송사업자인 블랙스타TV (BlackStarTV), 한국 SI 업체인 2ii 테크놀러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공동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블랙스타TV는 지난 1일부터 아크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TV 1개 채널을 송출하고 있으며, 1개월간 실험방송 과정을 거친 후 TV 4개 채널, 오디오 3개 채널로 본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1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지상파 DMB 추진 방송사업자인 MTVNL(Mobiele Televisie Nederland)도 지상파 DMB 실험방송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박윤현 전파방송정책팀장은 헤이그에서 개최된 지상파 DMB 실험방송 개국식에 참석하여 네덜란드 전 경제부 장관, 월드 DMB 포럼 관계자 등 현지 통신·방송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 팀장은 EU 국가는 DVB-H(Digital Video Broadcasting-Handheld)용 주파수(474~746MHz)를 아날로그 및 디지털TV로 사용하고 있어 추가 주파수 확보가 어렵고 많은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소요되어 많은 유럽 국가들이 지상파 DMB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EC)의 '비비안 레딩' 정보화사회와 미디어 담당이 최근 DVB-H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뒤에 네덜란드에서 지상파 DMB 실험방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재, 한국, 독일, 중국(북경)이 지상파 DMB를 상용화하였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실험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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