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휴가철 생식 채소류 안전성 일제조사 실시

청주--(뉴스와이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신종호)은 이상고온과 여름철 장마 등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어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생식 채소류에 대해 안전성 불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 기간에는 소비량이 많은 상추, 오이, 풋고추 등 생식 채소류와 콩나물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 발생시 시중에 출하·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에서는 6월말 현재까지 농산물 457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6건(1.3%)에 대한 출하연기·폐기 처분 조치를 하였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 재료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33건 중 부적합 1건(3.0%)이 발생되어 관할 농관원을 통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제14조에 따라 출하연기 및 재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이 높고 부적합 발생이 많은 깻잎, 상추, 쑥갓 등 주로 생식으로 소비하는 안전성 중점관리품목(30개 품목)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며, 채소류 재배농가와 콩나물 생산업체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농가피해를 줄이고, 특히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한 약해 사고나 환경오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chungbuk.naqs.go.kr

연락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윤택한 043) 271-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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