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티비네트워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동사는 오랜 업력과 다양한 투자 경험, 우수한 인력 구성 등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및 바이아웃 투자 분야에서 양호한 시장지위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투자집행 실적 및 신규 조합 모집실적은 선도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하여 투자환경이 호전된2005년 이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기본적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성과 및 전반적인 영업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불안정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투자원금의 회수가능성 및 유동성이 높은 바이아웃 투자비중을 높이고, 조합 출자 방식으로 투자자산의 분산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어투자자산의 질과 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투자자산의 가치하락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과거에 비하여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양호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조합운용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정적인 수수료 수입규모가 증가하여 판관비 등 고정성 경비에 대한 부담능력이 향상 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조합 결성규모를 확대시킴으로써 관련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조합운용수수료가 새로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동사의 수익구조가 더욱 안정화될 전망이다.
다만, 시장상황의 변동에 따라 투자성과 및 펀드의 모집과 운용 성과가 영향을 받을가능성이 여타 금융자산에 비해 높은 편이며, 은행, 증권, 연기금 등의 경쟁적인 PEF사업 참여로 구조조정 및 기업투자부문의 영업 위축과 수익성 저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동사는 2001년 이후 융자 및 투자자산 회수와 사옥매각 등을 통하여 차입금을 대폭적으로 축소하였으며, 2005년 이후 대규모 이익창출과 2007년 초 자기주식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기투자자산의 자기자본으로의 투자비중 상승으로 자산과 부채의 기간구조 불균형에 따른 위험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되며, 2007년 3월말 현재 약 1,370억원(현금성 자산 및 단기투자자산)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 위험도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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