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몽골나담축제 열려
몽골나담축제에는 몽골건국 801주년과 국민혁명 86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물이 상영되었으며 약 150여명의 몽골인들이 모여 전통공연, 노래, 시 낭독, 게임 등의 행사를 하며 민족 최대의 축제를 즐겼다. 특히 몽골 전통악기 연주단 <탈링 살린흐>가 초빙되어 아름다운 몽골의 전통음악을 연주하여 참여한 몽골이주민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주한 몽골 영사 바상자빙 학와가 행사에 참석하여 “나담 축제는 몽골인들의 힘과 근성을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한국에서 치러진 나담 축제가 몽골 이주민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강한 민족성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국내 몽골인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몽골의 나담축제는 우리말로 '놀이, 축제'라는 뜻으로 매월 7월에 몽골 전역에서 열리며 축제기간 동안 씨름과 경마, 활쏘기가 펼쳐진다. 1921년 7월11일 독립을 선언한 날을 기념해 시작된 나남축제는 몽골의 기원인 흉노시대와 칭기스칸의 조상 하불왕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축제이다.
웹사이트: http://migrant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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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정보교류지원팀, 02-6900-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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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9일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