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분기 실적 개선은 비이자이익 호조와 대손비용 감소 영향

대구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45.5% 상회한 873억원을 기록하였다. 1분기에는 KAMCO 부실채권정리기금 감액손실 환입 102억원이 있었으나 2분기에는 특별한 일회성 요인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당사 예상치와 차이가 있었던 것은 비이자이익에서 약 200억원, 경험손실률을 반영한 대손상각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운용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에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손상각비도 경험손실률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기록하여 하반기에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30bp 수준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이익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2분기부터는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반기에는 이자이익 증가로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

조달 측면에서 저원가성예수금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CD 금리 상승과 콜금리 인상으로 3분기까지 마진 환경은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출금리의 적극적인 repricing으로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수준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반기에 이자이익은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호한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과 자산의 질 개선으로 대손비용 부담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대손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이자이익 호조와 건전성 안정에 따른 수익추정 상향조정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비이자이익의 호조와 대손상각비 부담 감소라고 할 수 있다. 비이자이익의 개선과 대손비용 감소는 하반기에 둔화될 수 있으나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크지않아 보인다. 비이자이익과 대손상각비의 조정을 근거로 2007년과 2008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0.8%, 12.3% 상향조정한다. 수수료수익은 수익증권 판매수수료와 방카슈랑스의 호조 지속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손상각비는 우량자산의 증가로 안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상반기에는 이자이익 대신 비이자이익과 대손비용 감소로 실적을 유지하였지만 하반기에는 이자이익 회복이 실적개선을 지속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중립􀃆매수, 목표주가 18,000원􀃆22,000원으로 상향조정

대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수수료수익의 증가세와 대손상각비 안정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자부문의 부진이 일부 회복되고 비이자이익의 안정과 건전성 개선이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18,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이는 실적추정치의 상향조정에 따른 것이다. 목표주가는 6개월 후 BPS 11,179원에 PBR 1.97배를 적용한 것이며, 이는 예상 ROE 19.5%를 감안한 수치이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성병수 (02) 3215-5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