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의원, “비정규 노동자들의 행복, 끝내 공권력에 짓밟혔다”

서울--(뉴스와이어)--19일 저녁 뉴코아-홈에버 비정규노동자들을 강제연행하겠다는 정부발표를 듣고 이영순의원은 울산에서 한달음에 뉴코아 강남점으로 달려가 만일에 있을 경찰의 농성장진입에 대비하여 노동자들과 밤을 지샜다.

이영순의원은 뉴코아 강남점에서 경찰의 폭력에 맞서 뉴코아 노동자들과 끝까지 투쟁했다.

홈에버-뉴코아 는 임신한 여성을 본인 동의없이 강제연장근로 시키는 등 근로기준법을 어겨온 악덕 기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법의 허점을 악용하여 비정규직을 대량해고해서 이번 사태를 일으킨 원흉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저임금에 온갖 차별을 당해온 비정규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한 기업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끝내 정부는 오늘(20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서 노무현 정부는 뉴코아-홈에버 노동자들을 강제해산, 연행하는 폭력을 저지른 것이다.

같은 시간 정부는 모든 방송채널을 동원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일명 행복도시) 기공식을 대대적으로 생중계하였다.

노동자들의 행복을 짓밟고 그 위에 건설하는 행복한 도시가 가능은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집단해고사태를 불러 이번 사태를 일으킨 근본 원인인 비정규직 법안을 만든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느끼기는커녕, 부당함을 알리는 노동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른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도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이영순의원은 강제 연행된 노동자들의 석방과 비정규노동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때까지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시민단체들이 예고한 대로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을 지지·지원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사태를 야기시킨 정부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법제정 전부터 문제가 드러날때로 드러나 오늘의 사태를 야기시킨 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비정규직법을 통과시킨 국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으며 홈에버-뉴코아사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수방관한 국회와 정치권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20soon.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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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의원실 02-784-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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