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정 조합된 식용유 종류 및 혼합비율 예측
보건환경연구원은 금년 상반기에 참기름에 대한 새로운 지방산 규격을 적용하여 171건의 참기름 중 20건(11.7%)의 부적합 참기름을 적발함과 동시에, 그간 가짜참기름의 제조에 사용된 대두유, 옥배유 등의 개별 지방산 분포특성과 각 식용유와 참기름의 혼합에 따른 지방산 함량 변화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확보된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참기름에 혼합된 식용유의 종류와 혼합비율을 예측하는 회귀식을 완성하였다.
개발된 회귀식을 가짜참기름 판별에 적용한 결과 0.5%~2.5%의 평균오차범위 내에서 참기름에 혼합된 식용유의 종류와 비율을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짜참기름에 혼합된 식용유지의 종류와 혼합비율을 예측 할 수 있음에 따라, 단속현장의 민원발생 등 제반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짜 참기름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함으로써, 참기름의 유통질서가 확립되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상의 결과를 많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시 시정연찬 논문으로 제출하였으며, 아울러 타 기관과도 자료를 공유하여 유통식품의 건전성 확보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전태환 053-76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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