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티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7월 24일, ㈜케이티캐피탈(이하 '동사')가 발행을 예정중인 제6-1회, 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KT의 100% 자회사로 향후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전략적인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케이티렌탈의 할부금융부문이 인적 분할하여 2006년 12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KT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KT그룹은 국내 통신산업의 성장세 둔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던 중 금융업에 진출하기로 하였으며, 동사는 KT그룹의 유일한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서
그룹 내 다양한 사업의 금융 파트너 역할 및 기존 통신상품과 금융기능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등의 방법으로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KT의 동사에 대한 영업 및 재무적 측면에서의 지원강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KT는 동사가 설립된 이후 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투입하였으며, 추후 2,000억원의 유상증자가 계획되어 있는 등 우수한 재무여력을 바탕으로 동사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그룹 Synergy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연계영업 활성화 및 복합상품 출시를 위한 계열사 간 협조 독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KT그룹 내 계열사에 대한 금융기능 담당과 더불어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기반(협력사 및 통신고객)을 바탕으로 하여 양호한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계열사 및 그룹 내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한 영업은 상대적으로 자산의 질이 양호하고 대금 회수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촉 및 관계유지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는 동사가 안정적인 영업패턴을 유지하는 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계열사에 대한 여신 및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의 경우 운용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적정 수준의 마진확보 여부가 동사의 향후 수익구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넷째, 유재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동사의 주요 임직원들은 금융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창기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KT그룹의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및 의사결정과정 등을 고려할 때 계열사 및 협력사에 대한 비합리적인 금융지원 및 투자 등 그룹 소속 금융기관이 가질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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