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은 잃어버린 나침반은 찾을 염도 없이 우왕좌왕하면서 국민들까지 배멀미에 시달리게 한지 이미 오래다.
게다가 한나라당은 ‘지도’ ‘해도’ 무시하고 건너뛰며 살아온 인사들끼리 서로 키 잡겠다고 싸움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배는 이미 대양을 향해 출항선언을 한지 오래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있느냐고 천연덕스럽게 말하지만 즈려밟은 걸음걸음 그토록 먼지만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인사들은 드물디 드물다.
서로 누가 덜 부끄러운 과거를 가졌는가를 놓고 쟁하며 마시는 김칫국이 하필 대통령 자리니 남의 일이라고 모르는 척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런 정당이 의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어느 순간 대한민국호가 통째로 ‘버뮤다 삼각지’에서 헤어나올 길을 못 찾고 헤매지 않을지 근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치면에 국민들에게 환멸만 주는 정치권 기사는 쏟아지는데 민주노동당의 정책토론장의 환호와 박수소리, 웃음소리는 찾아볼 길이 없다.
‘흠’과 ‘난항’ 에만 익숙해지고 관심을 갖게 된 세태가 극히 유감스럽다.
보수 정당의 정치인들이 과거를 향해 ‘뒤로 돌아가!’를 외치며 싸우는 동안 한편에선 진지하고 열의 있게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이라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참고로 이후 전북, 강원, 충북, 경북지역에서 민주노동당 대선주자들의 열띤 토론회와 연설회가 진행된다.
2007년 7월 25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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