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임직원, 일본 도요타 경영혁신 연수

서울--(뉴스와이어)--IT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가 일본 ‘도요타 생산 시스템(TPS: Toyota Production System)’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 연수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LG엔시스는 현장의 변화와 혁신활동을 주도할 INNOVATION 리더를 선발하여 지난 7월초부터 동(同) 연수를 실시, 8월 초까지 4차에 걸쳐 CEO, 임원진을 포함해 회사 내 혁신을 추진하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총 80여명 가량의 일본 방문을 진행 중에 있다. 10월~11월에는 80~100여명의 인력이 추가로 2차 TPS 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연수기간 동안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 및 협력사인 스자키공업, 도요타 산업기술관 등을 방문하는 한편, 현지전문가와의 토론 등을 통해 TPS(Toyota Production System: 도요타 생산 시스템) 사상을 벤치마킹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변화를 중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 사원이 동참하는 혁신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PS란 도요타자동차가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난 50여 년간 발전시켜온 생산방식으로 '과잉생산 방지', '불량품과 재고 절감' 및‘평준화 생산과 지속적인 개선’ 등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생산방식이다

회사측은 이번 연수가 'TPS에 대한 국내 사전교육', '일본 현지 컨설턴트의 특강'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TPS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방문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임직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서 연수과정을 경험한 한 LG엔시스 관계자는 “TPS를 벤치마킹한 많은 기업들이 도요타와 같은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 사별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뼈를 깎는 전사적 체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개선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문제가 표면에 드러나야 한다. 따라서, 이를 용인하고 장려하는 조직문화는 물론, 조직 책임자의 솔선수범과 전 구성원의 일에 임하는 철저한 책임의식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체질개선 위에 각 기업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개선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LG엔시스 정태수 대표이사는 “혁신을 가능케 하는 것은 철저한 주인의식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다. 이와 같은 부분을 강화하기 이해 도요타 뿐 아니라 제너럴일렉트릭, IBM 등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 사례를 꾸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조직 혁신이 뛰어난 도요타자동차 연수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자사의 금융자동화 및 컴퓨팅 인프라 사업 등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n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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