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국내외 저명 수학자 대거 참여 기념학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고등과학원(원장 明孝喆)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리대수와 그 응용’에 관한 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94년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이자 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인 에핌 젤마노프(Efim I. Zelmanov) 교수가 주관하는 것으로서 국내, 외 저명한 수학자들이 초청강연자로 대거 참여한다. 그리고 작년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ICM2006)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강연을 했던 오용근, 황준묵 교수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수학자인 포항공대의 최영주 교수, 미국 브라운대(Brown Univ.)와 칼텍(Caltech)의 오희 교수도 초청강연을 한다.

특히 이번 학회는 수학부 교수로서 은퇴하는 명효철 원장의 기념학술회이기도 하다. 올해 7월 1일부터 고등과학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명효철 원장은 고등과학원 설립 시부터 지금까지 10여년의 기간동안 고등과학원을 국제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다수의 대중강연을 통해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학회는 그 학술적 성격뿐만 아니라 수학계 거두인 명효철 원장과 국내, 외 동료 및 후배간에 학문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등과학원 개요
고등과학원은 한국의 기초과학(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996년 10월에 설립된 과학기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현재 고등과학원에서는 수학부, 물리학부, 계산과학부의 세 학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부에는 세계적인 석학교수를 포함한 교수진과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그리고,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최신 연구를 국내학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내 기초과학의 선도적 역할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a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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