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검찰이 이명박 예비후보의 재산의혹 관련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 후보 관련 의혹의 실체적 진실이 국민들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수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검찰은 이번 수사로 그간 검찰의 고위급 관련 수사는 ‘용두사미’ 라는 세간의 인식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위급의 비리관련 수사는 대부분 꼬리 부분에 찰과상 정도를 내다가 몸통은 건드려 보지도 못한 채 끝맺기 일쑤였다.

특히 이번 일은 한 사람의 개인이 제기하는 부패의혹이 아니라 이후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에 대한 범국민적 의혹과 관련된 것이니 만큼 철두철미한 사명감을 갖고 수사에 임해주길 바란다.

사실 검찰의 이명박 예비후보 관련 조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때도 이름이 거론됐었고, 국책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 또한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의혹에 대해 검찰은 관행수준에서 널리 이해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랬던 검찰이 과연 이 후보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 ‘정의의 검’을 뽑을 수 있을 것인가 의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기회에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수사해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간 정치검찰을 향한 비판도 스스로 극복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2007년 7월 31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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