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아시아, 우리 안의 아시아” ...언니네트워크, 아시아 여성주의자들 만나다
이번 방문은 '내 안의 아시아, 우리 안의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여성재단 글로벌리더쉽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8월 20일~23일 일정 중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이슬람 여성주의 단체인 시스터 인 이슬람(SIS)를 찾아간다. 이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여성주의 축제 가운데 하나인 '페미니스타 피에스타(feminista fiesta)'의 기획단인 영페미니스트들도 만난다.
8월 27일~9월 1일 일정 중에는 필리핀 마닐라의 국제적 여성주의 미디어 운동 단체인 이시스(ISIS)와 필리핀 여성단체들의 연합인 가브리엘라(GABRILA)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시스와는 미디어, 온라인 등 매체를 통한 여성주의 문화운동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가브리엘라와는 현지 빈민촌에서 일일 자원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언니네트워크는 그동안 여성주의 캠프, 비혼축제, 여성주의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한 '액션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운동을 진행해왔고, 그만큼 여성주의 문화운동에 대한 고민이 많다. 때문에 아시아 지역의 다른 여성주의 단체의 문화운동의 이슈와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본 행사는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젊은 여성주의자들이 만남으로써 국제연대의 턱을 낯추고 다양한 정체성의 사람들이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향후 언니네트워크는 이번 만남에서 쌓인 신뢰와 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제 연대의 계획을 잡아갈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여성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의 후원을 받아 2007년 1월 부터 진행되어 왔다.>
언니네트워크 개요
언니네트워크는 여성주의 사이트 언니네(http://www.unninet.net)를 기반으로 하여 2004년 11월 27일에 그 첫불을 지핀 여성단체입니다. 여성친화적 환경 형성과 여성주의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모든 종류의 성적 차별 및 억압이 종식된 새로운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남성중심주의에 대항해 끊임없이 새로운 여성주의 공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채로운 여성주의 문화를 만들어 내며, 더 다양하고 튼튼한 여성주의 네트워크를 엮어나갈 것입니다. 모든 종류의 차별과 억압이 종식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이들의 이름, 바로 ‘언니네트워크’ 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unninetwork.net
연락처
언니네트워크 @asia팀장, 해송 010-5670-8835
언니네트워크 아시아프로젝트 매니저, 질엉 011-9265-9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