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영화 ‘영원한 여름’ 18세 관람가 판정의 이유는?

서울--(뉴스와이어)--열렬한 한국관객들의 환호 속에 <영원한 여름>의 감독과 두 배우가 성황리에 방한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후 <영원한 여름>을 향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영원한 여름>이 8월 2일 개봉을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화제를 던졌다. 바로 등급 18세 이상 관람 가 판정을 받은 것!

‘청춘영화’가 1‘8세 이상 관람 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세 청춘들의 아련한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원한 여름>. 개봉 전부터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8월 기대작 1순위를 예고했던 청춘영화 <영원한 여름>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비록 퀴어코드를 가지고 있지만 '청춘영화'와 ‘성장영화’의 틀을 가지고 만들어진 <영원한 여름>의 등급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사랑’과 ‘외로움’ 이라는 태제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뒤흔드는 ‘지진’처럼 느껴지는 십대시절을 청춘을 닮은 푸른 영상 속에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원한 여름>의 주요 관객층은 단연 청소년들. 그들의 감성과 고민을 다루고 있는 청춘영화가 ‘18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일에 개봉 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청소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으로 <영원한 여름>을 감상할 것을 계획하던 십대 청소년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등급 판정의 이유는 ‘베드 신’ 때문

<영원한 여름>의 등급이 18세 이상 관람가로 맺어진 데는 무엇보다 극중 친구인 두 소년의 ‘베드 신’ 때문. 한 친구는 누구보다 특별한 우정이라 말하고 한 친구는 다른 친구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엇갈리는 시선 속에서 이뤄지는 두 소년의 베드 신 때문에 결국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는 것. 베드신이라고 하지만 애절하고 슬픈 두 소년의 모습은 관객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세 청춘의 아련한 이야기에 모두 시선을 모으고 귀 기울이게 된다.

엇갈리는 시선 속에 가슴 앓이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영원한 여름>은 8월 2일 드디어 국내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웹사이트: http://www.withcine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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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010-3053-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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