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퍼블리싱 게임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외형 및 이익 성장

CJ인터넷은 FPS 게임인 서든어택, 야구게임인 마구마구 등 퍼블리싱게임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77.6% 증가하였다. 반면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 대비 매출액 4.7%, 영업이익 12% 감소하였다. 세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CJIG의 신규게임 개발비 인식에 따른 손실 감소와 애니파크는 마구마구의 호조로 인한 흑자전환으로 지분법평가손실이 감소해 전년 동기 및 1분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퍼블리싱게임 Good! 게임포털 Bad!

게임트릭스에서 발표하는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은 2분기 약 110억원을 기록하여 월 평균 3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1분기는 월평균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2분기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한 감소로 매출의 하향세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싱 게임부문의 호조는 동사의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마구마구는 1분기 3월까지 매출 감소 추세였는데 4월부터 이용자들이 증가하여 2분기 40억원 매출을 기록하여 월평균 13.3억원을 기록하였다. 이 게임은 야구시즌이 있는 동안에는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든어택과 마구마구의 선전으로 동사의 퍼블리싱 게임부문은 1분기 대비 11.5%, 전년동기대비 170.4% 증가하였다.

게임포털부문은 2분기 매출액 124.6억원을 기록하여 1분기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하였다. 지난해 2분기는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저조하였으나, 올해는 월드컵과 같은 대형 행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컸다. 하락폭이 큰 이유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1인당 사용한도액 설정하는 과금체계 변경으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였다.

서든어택 FPS 1위 자리 지속될 전망이나 큰 폭의 성장은…

서든어택은 현재 오랜 기간 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FPS게임들이 속속들이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서든어택의 1위 자리를 쉽게 빼앗기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서든어택도 스페셜포스의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하여 1년 이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트릭스의 FPS장르 7월 한달 동안 PC방 점유율을 보면 서든어택이 점유율 58.7%, 스페셜포스 28.5%, 아바 3.5%, 워록 3.3%, 크로스파이어 2.3%로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를 제외하면 점유율 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이미 오래된 게임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며 기타 게임들은 점유율 확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신규 게임이 지속적인 출시하고 있어 서든어택은 계절적인 성수기로 인한 매출 증가를 제외하고는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전망이다.

신규 퍼블리싱 게임은 미진

동사의 주가는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등 기존 퍼블리싱게임의 호조세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 향후 동사 주가의 모멘텀은 신규 출시된 게임들의 매출 성장이다. 그러나, 2분기에 상용화를 실시한 SD 건담캡슐파이터는 공개시범서비스 동안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 동시 접속자는 1만명 수준이며, 현재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이스온라인은 동시 접속자 1.5만명 수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다만, 동사는 이러한 신규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보강을 통하여 이용자 수를 늘여갈 계획으로 단기간 내에 큰 폭의 매출 신장은 어렵더라도 서서히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쿵야 어드벤처 및 완미세계 등 RPG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27,000원에서 28,300원으로 상향

2분기 퍼블리싱게임부문의 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퍼블리싱게임 매출을 기존 802억원에서 910억원으로 13.4% 상향 조정하였다. 반면 게임포털 부문의 실적이 저조하여 기존 641.1억원에서 567억원으로 11.6%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전체 실적은 기존 1,523억원에서 1,556억원으로 2.2% 상향 조정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보다 다소 미진하였으나, 지분법평가손실의 축소로 당기순 이익을 기존 247억원에서 26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목표주가는 기존 27,000원에서 28,3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새롭게 추정한 실적을 현금할인모형(DCF, 가정:Rf(무위험이자율)=5.1%, 베타=1.31(블룸버그), (Rm-Rf)=5%, WACC(가중평균자본비용)=11.7, g(영구성장률)=3%)으로 산출한 28,137원과 2007년 추정 EPS 1,145원에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목표 PER 25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28,625원을 산술평균하여 구한 28,3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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