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세종과학기지 파견 월동대 극지적응훈련 실시

인천--(뉴스와이어)--남극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될 제21차 월동연구대원(홍종국 대장 등 17명)에 대한 극지적응훈련이 2007년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인천해양경찰청 특공대(SSU)에서 강도 높게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의 해상안전, 해난사고 대처, 해양환경 보전을 담당하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운영·지원하고 있는 극지연구소가 2005년부터 3회째 추진하고 있는 기관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상안전훈련, 응급처치훈련, 해양오염방제교육, 고속단정(고무보트) 운용 및 헬기안전훈련 등의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제21차 월동연구대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극한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적응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하여 연세대 전문교육청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교육과 야외활동 안전에 대한 교육을 코오롱 등산학교에서 담당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제21차 월동연구대는 2008년 1월 초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되어 제20차 월동대와 15일간의 인수인계기간을 거친 후 1년간의 본격적인 월동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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