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과학원, 중국 작물과학연구소와 연구기술협력 합의각서(MOA) 체결
본 합의각서 조인식은 8월 1일 11시에 작물과학원 회의실에서 작물과학원 소속 부서장 및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과장과 중국대표단 일행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측의 김호영 작물과학원장과 중국 작물과학연구소 완지안민(Wan jian-min) 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후 양국간에 서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간에 1994년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2001년에 상주연구원 파견에 관한 협약서 체결 이후 현재 제3대 상주연구원(작물과학원 소속 김종환 연구관)을 중국농업과학원에 파견했다.
작물과학원과 중국 작물과학연구소는 벼 연구분야에서 많은 교류협력이 이루어져 왔으나, 분야가 협소하여 2006년부터 양기관간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합의각서(MOA)체결에 대하여 논의했며, 이번에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추구하는 동반자 관계로 농업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본 합의각서 체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합의각서 조인식에서 작물과학원 김호영 원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FTA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한 기술적 대응책 수립과 중국과의 농업기술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앞으로 양국간의 농업기술협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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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2일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