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방학 특선 대작 ‘채운국 이야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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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9:06

서울--(뉴스와이어)--우리가 한 때 장금이에 열광했던 이유는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약과 관념에 묶여있던 당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 벽에 부딪혀 미래를 개척해 나가던 모습이 멋있었고, 또 부러웠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모두 장금이를 응원했었고, 드라마 대장금은 당당한 여성의 성공스토리를 제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도 되었다. 이제 더 이상 예쁘게 꾸미고 기다리기만 하는 자에게 왕자님은 나타나지 않는다.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대표 홍승화, 스카이라이프 채널 656번)는 8월, 가난한 귀족 출신의 소녀가 게으른 국왕을 가르치기 위해 후궁으로 들어가 여성 최초 관리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 당찬 소녀의 성장기를 그린 ‘채운국 이야기’를 방영한다.

수려는 채운국 최고가문인 홍가의 16세 외동딸. 이름처럼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학문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가난한 집안 사정 덕분에 가사일까지 돌보고 있는 씩씩한 소녀이다. 어느 날, 채운국 최고 관리인 소태사가 금 오백 냥을 내놓으며 나랏일에 손을 놓고 있는 국왕의 가정교사 겸 후궁 자리를 제안한다. 6개월 내에 훌륭한 정치를 하는 왕으로 교육 시켜야 하는 조건 달성, 그리고 관리가 되고 싶다는 꿈까지, 과연 수려는 이뤄낼 수 있을까.

‘채운국 이야기는’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애니맥스에서 볼 수 있다. 비록 후궁으로 궁에 입궐했지만 여성 최초 관리라는 목표를 향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놓는 당찬 소녀 홍수려를 본받아 당당하고 멋진 앞날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애니맥스는 ‘채운국 이야기’ 외에도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신작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인다.

다섯 미대생의 꿈과 열정,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허니와 클로버 2기’(8월 16일 첫 방송, 매주 월~금 저녁 8시)와 마법 학교 열등생 루이즈에게 소환 당해 사역마로 계약을 맺고 마법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의 모험 액션 판타지 ‘제로의 사역마’(8월 3일 첫 방송, 매주 금 밤 10시)와 최고의 해적왕을 위해 드디어 진정한 동료들을 모두 모아 그랜드 항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모험을 펼치게 될 ‘원피스 2기’(8월 1일 첫 방송, 매주 월~금 오후 7시)가 애니맥스를 통해 방영한다.

애니맥스 개요
애니맥스(대표 홍승화, 스카이라이프 채널 656번)

웹사이트: http://www.animax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