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선후보들과 함께 하는 ‘장애인생존권 쟁취를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에 함께 나서'

민주노동당은 지난 2004년 국회에 진출한 이후 당의 대표발의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특수교육법’ 등 장애민중 투쟁의 현장의 목소리를 법안으로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하며 살기에 어려운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연금 문제, 활동보조 제도화, 시설, 주거권, 정신 지체인에 대한 지원 대책, 복지예산 등 장애인이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생존권을 지켜내기에 넘어야 할 산은 첩첩산중이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광화문 사거리에서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을 전개해왔다.

원내 유일의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후보는 민중들의 삶과 투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8일 (수) 12시부터 1시까지 장애인생존권 쟁취를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7년 8월 7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 행사 일정
● 오후 12시 : 광화문 사거리 동아일보빌딩 앞 집결 후 장애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개인 피켓을 작성
● 오후 12시 10분 : 전동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들은 일렬로 맞추고 비장애인들은 그 옆에 함께 줄을 맞추어 횡단보도 신호등에 맞추어서 개인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한 바퀴 돈다. (신호등에 맞추어 도는 시간이 5분 정도 소요 / 총 10바퀴)
● 오후 1시 : 총 10바퀴를 돌고 출발 지점인 동아일보빌딩 앞에 모여 장애인당사자의 장애인생존권의 현실에 대한 발언과 참여한 사람들의 소감 나눌 예정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 김태현 부장 (02-2139-774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