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0.1% 증가한 9,040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기판사업부의 매출액이 BGA 물량증가와 FC-BGA 물량이 회복함에 따라 2분기 대비 10.5% 증가, 칩 사업부의 매출액이 MLCC 매출액의 증가로 12.3% 증가, OS사업부의 매출액이 카메라 모듈과 LED 매출액의 증가로 1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RF 사업부의 매출액도 디지털 튜너, 파워 매출액의 증가로 4.8%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2분기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된 508억 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1) 기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5.7%로 예상되는데 이익률의 개선은 HDI 사업부가 2%대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BOC 사업부의 Outsourcing 생산에 따른 원가효율성 제고와 FC-BGA 부문의 적자폭이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 칩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 2%p 이상 대비 개선될 전망인데, MLCC의 물량의 증가와 High End 제품의 비중 증가로 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2분기에 주춤했던 탄탈 물량의 증가도 이익률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 OS사업부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자 내 High End 제품에서 주도권을 확보하였고, 신규 거래선으로의 물량 증가함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ED의 매출도 TV BLU 매출의 본격화로 BEP 수준 이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4) RF사업부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튜너 및 파워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익률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판사업부: BGA CAPA 증설의 효과 + FC BGA의 개선
기판사업부는 3분기에 매출액의 증가와 영업이익률의 개선이 모두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BGA 생산능력이 65,000m2에서 72,000m2로 확대되었고 3분기 주문상황도 2분기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FC-BGA의 물량도 7월에는 부진하지만 8월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중에는 CPU 관련 매출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5.7%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BGA 매출액의 증가와 FC-BGA의 적자폭의 감소인 것으로 판단된다. HDI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BOC 관련해서는 9월 들어 외주업체를 본격적으로 영입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가 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칩사업부: 아직도 끝나지 않은 MLCC의 전성시대
칩사업부는 3분기에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MLCC의 매출액이 2분기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에 부진했던 탄탈의 매출도 3분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MLCC 매출액의 증가는 물량증가와 함께 ASP가 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능할 전망이다. 수급상황을 알 수 있는 B/B Ratio가 2분기에 1.4로 상승하였다. 이는 아직도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고용량 제품의 B/B Ratio는 2.0대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MLCC의 생산능력은 초고용량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상반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월 100억원 매출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ASP와 매출액의 증가도 지속될 전망이다.
OS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카메라 모듈의 3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Ultra Edition 2nd를 생산함에 따라 High End 비중이 높아지고 추가적인 High End 모델을 확보하고 이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고객사의 물량이 2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고하고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것은 중국으로 생산라인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3분기에는 생산라인 이전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ED사업부는 3분기부터 월 BEP 수준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TV BLU 사업부가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고 Side View의 매출액도 삼성전자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LED 매출은 일반조명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대하는데 하반기에는 이 부분에 대한 실적이 보다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가 61,000원 유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1) 3분기 전 사업부가 흑자로 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3분기 Back to School 시즌으로 PC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GA, MLCC, BOC 등 PC 관련 부품의 수요가 개선되어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3) 부진했던 OS사업부의 LED, 카메라 모듈의 영업 환경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영업 개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잠재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4) IT Middle CAP 종목 중에서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돋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때문이다.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는 61,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7년과 2008년의 평균 BPS 24,850원에 PBR 2.4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기의 기판사업부, 칩사업부, OS사업부의 적정 시가 총액을 합산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삼성전기의 적정시가 총액은 Global 경쟁사의 현재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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