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명박 후보의 ‘전쟁불사’ 발언이야 말로 피랍국민들을 위태롭게 하는 결정적 발언이다.
무분별한 파병과 군사행동으로 빚어진 비극적인 상황을 앞에 두고, 그 해법마저 ‘전쟁불사’를 부르짖는 무모한 면모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이런 인사가 대통령이 되면 그의 돌출발언 만큼이나 많은 수난을 우리 국민들이 겪어야 할 것이다.
전쟁불사는 인질들의 목숨은 아랑곳없이 복수에만 초점을 맞춘 단편적인 생각이다.
피랍국민들과 그 가족들이 이명박 예비후보의 과격한 발언으로 인해 받았을 충격은 실로 클 것이다.
‘전쟁불사’는 다시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감히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07년 8월 9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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