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광고 모두 성장, 게임 기대 이상

NHN의 2007년 2분기 매출액 2,109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매출 2,000억원대에 올라섰고 분기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1분기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하였다. 2분기 매출 성장 요인은 비수기인 게임부분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이며, 그 중 계절적인 성수기인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의 성장이 가장 높았다. 게임부문은 비수기이지만 0.8%만 감소하여 다른 게임회사보다 그 하락 폭이 낮은 편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검색광고 기저효과로 성장 폭은 작았으나 하반기 성장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

NHN의 검색광고 매출은 그림1에서 보면 4분기 연속 2자리 수 성장을 보여와 그 동안의 고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2007년 2분기는 전분기대비 6.7% 성장에 머물렀다. 그러나, 동사는 3월부터 종량제 방식인 CPM 광고를 클릭당 과금을 하는 CPC 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광고주 수와 입찰방식으로 인한 광고 단가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2에서 보면 NHN의 1억 Query 당 검색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광고주 수의 증가와 입찰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단가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동사는 9월에 파나마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파나마프로젝트를 도입하게 되면 광고주 만족 및 클릭률 향상 및 지역 타겟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검색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광고 2분기 호조, 3분기 비수기, 4분기 대선으로 호조 예상

디스플레이광고는 2분기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13.4% 증가한 286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림3에서 보면 디스플레이광고는 1분기와 3분기는 성장률이 감소하고 2분기와 4분기는 성장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복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4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더불어 대통령선거로 인한 특수로 인해 매출 증가 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2분기 비수기임에도 호조 하반기 성장 지속 전망

게임부문은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로 매출하락은 예상하였지만 그 폭은 미미하여 좋은 실적을 보여 주었다. 2분기 실적은 500억원으로 1분기 504억원 대비 0.8% 하락하였으나 5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였다. 하락폭이 적은 이유는 기존 웹보드게임 외에 퍼불리싱게임이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독수리오형제 및 울프팀 등 신규 퍼블리싱게임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꾸준한 성장, 해외 다소 부진

전자상거래부문은 전분기대비 7.4% 성장한 136억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제외하면 특수는 없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였다. 하반기 경기회복세와 추석과 연말 특수가 있어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20.9억엔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라이센스 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37.2% 감소한 2.3억엔을 기록하였다. 하반기 지속적인 신규게임 출시로 매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64,066천RMB를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 증가로 전분기 대비 77.9% 감소한 617천RMB를 기록하였다.

매출액 소폭 조정

NHN의 검색광고 매출은 하반기 파나마프로젝트 도입 등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어 매출을 소폭 상향 하였다. 게임은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여 기존보다 3.2% 상향 조정하였다. 디스플레이광고는 2분기 당사 추정을 하회하여 10.7% 하향 조정하였다. 그러나, 3분기는 비수기로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대통령선거로 인한 특수가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하반기 경기 회복세와 명절 및 연말 특수가 예상되어 3.9%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전체 매출은 0.4% 하향하였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7,000원 유지

NHN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부합한 수준이나 부문별 매출 추정을 변경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소폭 하향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을 조금 상회하였으나 기존 실적을 유지한다. 동사는 하반기 광고주의 증가 및 파나마프로젝트 도입 등으로 검색광고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스플레이광고는 3분기 다소 비수기이나 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와 대통령선거로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게임은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하반기 지속적인 퍼블리싱게임의 출시와 채널링을 통한 서비스를 추가하여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217,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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