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분할 후 첫 매출 추정과 부합, 이익률 상승

네오위즈게임즈는 4월26일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그 이후부터 실적을 집계하게 되어 전 분기나 전년 동기 대비 비교가 쉽지 않다. 동사는 매출만 2분기 전체로 환산하여 발표하였다. 환산 매출은 3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8.3% 감소하였다. 2분기는 게임회사들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매출이 하락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이번 2분기는 지난해 동기 17.3% 감소한 것보다 하락 폭은 감소하였다. 하락 폭이 감소한 이유는 웹보드게임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싱게임의 매출이 견조하였기 때문이다. 동사는 분할 전에 1분기 영업이익률이 24.5%에서 분할 후 인력 감소 등의 비용감소로 인해 27.2%로 상승하였으며 순이익률도 분할 전 15.3%에서 분할 후 지분법평가손 등의 영업외비용이 감소하여 20.2%로 상승하였다. 당사는 영업이익을 74.3억원으로 추정하였는데 동사의 실적을 환산하였을 경우 추정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웹보드게임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 하반기 다시 성장 전망

지난해 2분기에는 비수기와 월드컵의 영향으로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5% 감소하였다. 올해에는 계절적인 영향만 작용하여 지난해보다 하락 폭이 감소하여 전 분기 대비 16.7% 감소한 138.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2% 증가한 실적이다. 경쟁사의 경우 웹보드게임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모두 감소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다. 동사는 웹보드게임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하고 있으며 하반기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계획으로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퍼블리싱게임 견조한 실적 유지, 하반기 성장 예상

퍼블리싱게임은 2분기 전 분기 대비 약 1,400만원 감소한 171.1억원을 기록하여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다. 동사 퍼블리싱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2분기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동시 접속자 수 및 PC방 점유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억원 후반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게임트릭스에서 발표하는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쟁 게임인 서든어택과 비교하면 PC방 점유율에서 2배 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같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과 동시 접속자 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이 게임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퍼블리싱게임의 견조한 실적을 이끈 것은 피파온라인이다. 피파온라인은 지난해 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에 월드컵 붐과 더불어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였는데 유료화 후 급격히 떨어졌으나 최근 꾸준히 PC방 점유율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점유율과 사용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분기에는 월 평균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하반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트래픽 및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동사의 야구 게임인 슬러거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CJ인터넷의 야구게임인 마구마구보다 늦게 출시되었으나 8월9일 현재 스포츠장르에서 마구마구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기타 퍼블리싱게임들도 매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크로스파이어, 아바 본격적인 매출기여는 4분기부터

동사의 신규 FPS게임인 크로스파이어와 아바는 이미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바는 FPS장르에서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 크로스파이어는 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위와 2위를 제외하면 FPS게임 장르에서 점유율은 아직 5%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바의 경우 높은 그래픽 사양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동시 접속자 수 만명을 돌파하여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과거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의 경우에서 보듯이 신규 FPS게임은 MMOPRPG게임과는 달리 단기간에 5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3분기는 마케팅 등을 거친 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되나 앞선 두 게임에서 보듯이 초기에는 큰 매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크로스파이어와 아바는 지난달 10일 중국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두 게임은 동사에서 개발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신규 게임 다수 선보일 예정 2008년 라인업 튼튼

동사는 하반기 신규게임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비공개 시범 서비스 중인 워로드, 샤신무, S4 등을 공개 시범 서비스할 예정으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8년 초에는 프로젝트T 및 프로젝트 GG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EA와 공동개발 첫 게임인 배틀필드는 2008년 여름에 공개하여 연말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매출 하향, 영업이익 상향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환산 실적 조정과 2분기 확정 실적을 반영하여 2007년 연환산 매출을 기존1,403억원에서 1,377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웹보드게임은 2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을 하회하여 연환산 기준 기존 633.4억원에서 612.8억원으로 하향하였으며 퍼블리싱게임은 기존 759.5억원에서 764.4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였다. 영업이익은 매출 하향에도 불구하고 기존 348억원에서 352억원으로 상향하였는데 그 이유는 2분기 실적에서 보듯이 분할로 인한 인원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6,500원 유지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비수기로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등 퍼블리싱게임의 호조로 인해 하락 폭은 전년 동기보다 낮았다. 스페셜포스의 견조한 실적과 피파온라인의 상승세 및 신규게임의 매출기여로 인해 하반기 다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기업분할로 인한 비용의 절감으로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향후 신규게임의 지속적인 출시로 성장세는 2008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소폭 조정하였지만 기존 추정과 큰 차이가 없어 기존의 목표주가 246,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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