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MB, 대표이사에 조순용 전 KBS 앵커 영입
조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77년 중앙매스컴 기자를 시작, 80년부터 KBS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방송 전문기자로 재직하였으며 94년부터 4년간은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또 2002년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신임 조 대표이사는 “뉴미디어시대의 총화라 할 수 있는 DMB 사업 참여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25년간의 방송경험을 되살려 K-DMB컨소시엄이 공익적인 방송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K-DMB컨소시엄은 현직 박경수 대표이사와 신임 조순용 대표이사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 돌입하였으며 이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하여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공익방송을 실현한다는 의지에서 추진되었다”고 박 대표이사는 말했다.
또 “방송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조 대표이사의 영입으로 본격적인 방송 전문 컨소시엄의 골격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K-DMB는 지난해 4월 지상파 DMB사업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법인인 피에스케이를 중심으로 홈캐스트와 이랜텍, 시공테크, 아모텍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경제TV,야호커뮤니케이션 등 40여개 업체가 제휴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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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2일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