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안전연합, ‘어린이 유괴사고 근절을 위한 제1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유괴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창시자인 Ken Wooden 대표(Child Lures Prevention : 어린이유괴예방기구)를 초청하여 미국의 유괴사고 예방대책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 예방대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2007년도 행정자치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어린이유괴예방기구의 Ken Wooden 대표가 ‘미국의 어린이 유괴사고 예방대책과 예방 프로그램’이란 제하로, 경찰대학 행정학과 박정선 교수가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의 실태와 대책’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토론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사고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 모색’의 주제로 이재연 교수(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의 진행으로 고경화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성언 교수(경남대 경찰행정학부), 박혜숙 공동대표(전국실종아동인권찾기협회), 이금형 과장(경찰청 생활안전국 여성청소년과), 이수정 교수(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정윤경 국장(한국생활안전연합 정책개발국) 등 관련 전문가들과 주제발표자인 Ken Wooden 대표(어린이유괴예방기구), 박정선 교수(경찰대학 행정학과)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는“어린이 유괴사고의 경우 위험상황에 대한 판단능력과 위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취학 전 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의 사고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어린이 유괴관련 대책은 예방대책 보다는 발생한 미아를 찾거나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선진외국의 유괴사고 예방정책 및 유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선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심포지엄 전날인 8월 20일(월)에 한국생활안전연합과 미국 어린이유괴예방기구는 한국 아동의 유괴예방을 위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업무협정의 첫 단추로써 유괴예방을 위한 한미협력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미국 초청자인 Ken Wooden 대표는 미국 어린이유괴예방기구(www.childluresprevention.com)의 창시자이며, 설립자이다. 저작물로는 ‘어린이 위험 예방에 관한 부모님 가이드’, ‘아동이 겪을 수 있는 위험’등이 있으며,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서 아동 위험 예방 뉴스 시리즈와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백악관의 아동정의상, UN의 Kenneth David Kaunda Award for Humanism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197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의회에서 아동안전관련 전문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f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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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8일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