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이 오늘 오후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우선 누가 되든 축하드린다. 한나라당은 인물로 보나 경선 과정으로 보나 그간 기득권 세력의 모습을 충실하게 보여주었다. 한나라당이 나름대로 열띤 경선 과정을 통해 보수 대표주자를 뽑았다면 오늘부터 진행되는 민주노동당의 경선을 통해 진보의 대표주자가 세워질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신바람 나는 경선을 통해 대선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그간 한나라당의 경선 모습이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회의와 환멸을 주었다면 민주노동당의 경선은 진보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를 향한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의 후보가 진보적 정권교체를 달성하고 서민의 시대, 새로운 공화국을 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민주노동당 3인의 대선 예비후보는 그간 전국 순회 토론회 및 연설회를 통해 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부족함이 없을 역량을 만방에 과시해 왔다.

기호 1번인 심상정 후보는 신바람 나는 서민 경제 세박자 경제론을 들고 서민들의 가슴을 두드렸으며, 기호 2번 노회찬 후보의 경우 평등과 통일의 새 세상 7공화국을 향한 포부를 국민들에게 설파했다. 또한 3번 권영길 후보는 백 만 민중대회를 통해 국민을 대선의 주인공으로 세워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룰 것을 호소했다.

한나라당에서 네거티브 전략으로 뉴스를 장식하는 동안 민주노동당의 세 후보는 이렇게 진지한 정책과 이상으로 전진을 거듭해왔다.

현재 제주에서는 투표가 시작되었다. 제주를 비롯해 전 지역에서 훌륭한 세 분 후보들에 대한 지지와 관심이 뜨거운 만큼 민주노동당의 경선 판세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한마디로 민주노동당 경선 결과는 예측불허인 상태다. 언론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아울러 어제 당 4차 중앙위원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의미 있는 몇 가지 결과가 나와 이를 말씀드리겠다. 우선 민주노동당은 총선에서 장애인에게 비례대표 10%를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1번은 여성 장애인이 맡게 될 것이다.

그동안 소외 속에 고통받아온 장애인들의 정치적 진출을 위해서라도 다른 당이 따라와 주어야 할 모범적인 정책일 것이다. 또한 4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9월 출범을 앞둔 한국진보연대 가입을, 참석 중앙위원 64%의 찬성으로 힘있게 결의했다. 한국 진보진영과 민중진영의 총단결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1개 권역별 투표시기(투표기간 5일)>
○ 8월 20일(월) - 8월 24일(금) 제주
○ 8월 21일(화) - 8월 25일(토) 광주전남
○ 8월 22일(수) - 8월 26일(일) 대구경북
○ 8월 25일(토) - 8월 29일(수) 대전충남
○ 8월 27일(월) - 8월 31일(금) 전북
○ 8월 29일(수) - 9월 2일(일) 경남
○ 8월 30일(화) - 9월 3일(월) 부산
○ 9월 1일(토) - 9월 5일(수) 울산
○ 9월 3일(월) - 9월 7일(금) 충북
○ 9월 4일(화) - 9월 8일(토) 강원
○ 9월 5일(수) - 9월 9일(일) 서울, 경기, 인천
* 개표시간 : 주중 21:30경 / 주말 17:00경
- 8월 20일 (월) 오전 11:25 국회 정론관
- 사무총장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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