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온갖 의혹과 부정선거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축하 인사를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다만 당 내의 다른 후보로부터 본선을 완주하지 못할 후보, 천추의 한이 될 후보라는 심판 속에서도 살아남은데 대한 축하라 생각하면 좋겠다. 그러나 본선에서의 심판이 남아 있다. 그 마지막 심판은 민주노동당이 하도록 하겠다.
내부공방은 내부공방일 뿐이다.
아무리 후보간의 사생결단식 공방이 있었다 하나 어차피 당내 경선은 당선자가 나오는 선거다.
탈락 가능성을 전제로 하지 않은 한나라 내부의 검증은 면죄부 검증이었을 뿐이다.
그간 이 후보의 의혹에 대해 한나라당 내부에 의해서건 외부에 의해서건 명확한 해명과 결론이 없었다.
따라서 이제부터 실질적인 검증이 시작된다.
말많고 탈많았던 한나라당 잔치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추락이다.
이 후보는 곧 겨울같은 가을을 맞이할 것이다.
- 20일(월) 오후 4시 45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 형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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