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7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확인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은 약 39% 수준이다. 경쟁업체로는 새론오토모티브와 한국베랄이 있으며 새론오토모티브와 한국베랄이 내수와 북미 수출용 승용차용 제품을 생산하는데 비해 상신브레이크는 유럽 수출용 승용차와 상용차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승용차용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와 슈 어셈블리, 상용차용 브레이크 어셈블리와 브레이크 라이닝 등이 있다.

상신브레이크의 2007년 상반기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7% 증가하였다 (영업이익률은 4.2%에서 7.0%로 상승). 이처럼 상신브레이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컸던 이유는
첫째, 현대차 전주공장의 버스 생산라인이 2교대로 전환된 점
둘째, 현대차의 유럽형 모델인 i30의 출시에 따른 수주 물량 증가
셋째, 2006년까지의 설비 자동화로 인해 생산성이 개선된 점 때문이다.

상신브레이크의 2가지 모멘텀

상용차 생산물량 증가: 현대차 전주공장은 4월부터 중대형 버스 생산라인에 대해서 2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했으며, 2007년 7월 1일 이후 100% 2교대 체재로 버스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 현대차 전주공장의 버스 생산량은 6,430대로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다. 즉 2007년 하반기 이후 현대차의 중대형 버스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바 상신브레이크의 매출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차는 트럭 라인에 대해서도 2교대 전환에 대해 현재 노조와 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조사된다.

유럽형 모델의 수출 증가: 브레이크 패드는 소재에 따라 Low steel형과 NAO 형으로 구분되는데 Low steel의 경우 90년대 초반까지는 국내에서 대부분 사용됐지만 현재는 NAO형을 대부분 사용되고 있고, 북미지역 역시 대부분 NAO형이 사용된다. 반면 유럽의 경우 NAO보다는 Low steel 형이 사용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는 NAO형보다는 Low steel형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체이다. 즉 상신브레이크는 내수와 북미 수출용 앞바퀴 브레이크 패드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유럽 수출용 차량에 대해서는 상신브레이크가 공급을 하고 있는데 2007년 7월 현대차의 유럽형 모델인 i30의 출시로 유럽지역의 수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우리는 i30의 수출 물량은 2007년 6만대에서 2009년 11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

상신브레이크의 2007년, 2008년 예상 P/E는 각각 7.5배, 6.7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물론 매출액에서 보수용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8%로 높기 때문에 경쟁업체들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상용차 생산의 증가와 유럽 수출 물량의 증가로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상신브레이크의 성장성과 수익선 개선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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