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LIG넥스원과 컨소시엄 통해 TICN사업 ‘HCTR’과 ‘TMMR ’ 부문 우선협상자로 선정
TICN의 탐색개발은 방위사업청 산하의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있으며, TICN 체계는 대용량 전송장치(HCTR),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TMMR), 망 관리(NMS), 이동통신장비(M-SAP), 연동장치 등 5개 체계로 구성된다.
8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HCTR 부문은 휴니드, TMMR 부문은 LIG넥스원, NMS 부문 등은 삼성탈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휴니드는 HCTR과 TMMR 부문에서 LIG넥스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HCTR에서는 휴니드가, TMMR 분야에서는 LIG넥스원이 주 계약자가 되어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두 분야에 각각 와이브로 원천기술사인 포스데이타가 참여해 와이브로 분야를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휴니드 관계자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LIG넥스원과 상호 협력함과 더불어 현재 군 전술통신망의 근간이 되는 차기 VHF무전기, 차기 FM무전기, 차기 AM무전기 등을 개발, 생산, 성능 개량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기술적 Know-how를 바탕으로 순수 국내 기술에 기반을 둔 HCTR과 TMMR 개발에 중요한 몫을 하겠다”며 또 “TICN 탐색개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 선정을 계기로 향후 한국군의 네트워크 중심 작전 수행에 기반이 되는 통신, 지휘통제, 감시정찰 분야 등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ICN 사업은 다원화된 군 통신망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전장 정보를 적시적소에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통제 및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군 전술 종합정보 통신체계이다.
또한 TICN 사업은 향후 약 4~5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TICN 전체예산은 약 4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각 부문별 예산은 미정이며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개발기간과 실제 예산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un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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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9일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