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기는 양주, 성남 일대 저렴한 매물이 인기를 모으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0%, 신도시 0.00%, 경기 0.01%, 인천 0.00%로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을 보면 지역별로는 △성북구(0.19%)가 소폭 상승했고, △서초구(-0.12%)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세에 머물렀다.
성북구는 신혼부부의 유입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길음동 래미안길음2차 79㎡(24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750만원 상승한 1억60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반면 서초구는 노후단지가 많은 잠원동 일대가 중대형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물량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대가 비싸 전세문의가 뜸하다. 잠원동 한신7차(신반포) 148㎡(45평형)가 3억7000만~4억5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내렸다.
경기는 △양주시(0.55%), △성남시(0.24%)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안양시(-0.22%)는 내림세를 보였다.
양주시는 인근 의정부의 전셋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매물은 부족한 모습. 덕계동 삼희 59㎡(18평형)의 경우 1800만~2500만원 선으로 지난 주보다 450만원 올랐다.
성남시는 은행동 일대 저렴한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세입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매물은 다소 부족하다. 현대 105㎡(32평형)의 경우 25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안양시는 중대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약세다. 비산동 삼성래미안 135㎡(41평형)의 경우 5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인천은 금주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계양구(0.33%), △동구(0.33%)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부평구(-0.30%), △연수구(-0.27%)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계양구의 경우 작전동 일대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강세다. 동보1차 82㎡(25평형)의 경우 500만원 오른 8000만~8500만원 선이다. 반면 연수구는 거래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며 연수동 주공2차 59㎡(18평형)가 500만원 내린 5000만~5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리서치팀장 김은경 02-593-8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