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내 달 전국 총 2만1600여 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9월에는 신규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가 불안이 야기됐었다. 하지만 10월 들어 공급량이 다시 7월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물량부족 우려에 대한 처방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재건축단지의 신축아파트 물량이 일제히 풀리는 인천지역은 전 달보다 2배 이상 늘어나 물량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10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46개 단지, 2만1615가구로 9월(총 36개 단지, 1만9762가구)에 비해 1853가구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3669가구, 경기 6300가구, 인천 2905가구로 경기지역의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경기는 지난 달보다 1300여 가구 감소한 반면, 서울과 인천은 물량이 늘어나면서 경기와의 공급 격차가 줄어들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지구가 지난 8월 발산2단지의 첫 입주를 기점으로 발산1·3·6단지가 줄줄이 입주를 시작한다. 또한 성북구에서는 재개발을 통한 거물급 2개 단지가 동시에 입주를 맞으면서 강북지역 매물가뭄에 반가운 단비를 뿌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내 달 총 8741가구로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된다. 광주와 제주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골고루 집들이가 이뤄질 분위기다. 특히 연초부터 신·구 단지 가릴 것 없이 매물소화에 난항을 겪었던 대구지역은 또 다시 신규입주 소식이 전해지자 뚜렷하게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됐다.

대구(6개단지, 1975가구)가 가장 많은 물량을 나타냈고, 울산(2개단지, 1307가구), 경북(1개단지, 1181가구), 경남(3개단지, 1173가구), 충남(2개단지, 1125가구), 전남(1개단지, 581가구), 충북(1개단지, 472가구), 대전(1개단지, 451가구), 부산(1개단지, 242가구), 강원(1개단지, 234가구)순으로 나타났다.

◆ 성북구 하월곡동 래미안월곡2차

월곡2재개발구역에 조성되는 단지로 총 787가구, 11개동, 14~23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도보 5분거리, 4호선 길음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인접해 있는 교육시설로는 일신초, 월곡중, 서울사대부중고, 종영여중 등이 있다.

♦ 마포구 창전동 쌍용스윗닷홈2차

단지규모가 크고 입지여건이 좋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쌍용스윗닷홈2차도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총 14개동, 631가구, 15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과는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만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서강초, 홍익부속초, 서교초, 광성중, 홍익여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인천 가좌동 한신休플러스

가좌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한신休플러스는 총 35개동, 2276가구로 10월 입주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면적은 79~171㎡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소비층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홈플러스, 유니온프라자, 라이프쇼핑센터의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좌초, 가정중, 제물포중, 동인청여중, 가림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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