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개교84주년 감사예식 거행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가 9월 4일 개교84주년 기념일을 맞아 오는 9월 6일(목) 개교84주년 기념감사예식을 거행한다.

오전 11시 10분부터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석권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이사회 이사진, 정장복 총장과 교·직원, 김재수 총동문회장외 동문들,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예배에서는 교목실장 유태주 목사(신학부)의 인도로 총동문회장 김재수 목사(원양교회)가 기도하고, 전 이사인 김정웅 목사(청주명암교회)가 설교, 이사장 이석권 목사(순천성북교회)가 축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한일여성복지관(관장 양상순·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기증식,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일여성복지관은 1988년 한일장신대 강택현 전 학장이 은퇴한 여교역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설립한 노인복지시설로서 그동안 한일장신대 여성동문들이 운영해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965.84㎡규모의 건물이며, 이날 건물과 대지 소유권은 물론 운영권까지 대학에 모두 기증할 계획이다.

또 이날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20년이상 장기근속한 이병진(사회복지학부) 교수, 배장섭 기획실장 등 2명을 비롯해 10년이상 장기근속한 구춘서, 이종록, 차정식(이상 신학부), 박대우, 오순자, 이홍락(이상 인문사회과학부), 권인숙, 신혜순, 엄택용(이상 건강생명정보학부), 박효정, 전낙표(이상 음악학부) 교수 등 11명 그리고 직원 김경희, 박만덕, 송범용, 이희근, 박선희 선생 등 5명 총 18명에 대해 장기근속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84년간 역사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 제2도약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일장신대학교는 1923년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여성들을 위한 여성성경학교로 시작해 올해 개교 84주년을 맞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기독교 종합대학교다. 1923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부에서 파견한 선교사들이 광주와 전주에 '여성성경학교'를 세운 것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전주 한예정성서신학원과 광주 이일성경학교가 합병되어 전주 한일여자신학교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전주한일신학교, 한일신학대학교로 바뀌다가 98년 현재의 교명인 한일장신대학교로 변경됐다.

2000년 대학재정지원평가에서 신학대학중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았고, 2002년 실시한 사회복지학부 학문분야평가에서 2개영역 최우수대학, 1개영역 우수대학으로 선정,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대학장애학생복지평가에서 전국 186개대학중 12위, 전남·북대학중 1위 선정, 2005년 대학장애학생복지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잇달아 선정됐다. 또 2006년 대학종합평가에서는 발전전략및비전영역에서 "최우수대학" 교육여건및지원체제영역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공인받고 있다.

또한 서전주·신리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익산·신리간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 추진,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학교앞 죽림IC 설치 추진 등 대학 부근에 교통인프라가 잇따라 구축됨으로써 대학 접근이 보다 편리해지게 됐다.

한일장신대학교는 2007년 9월 현재 신학부(신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상담학, 태권도선교학),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 재활복지학, 노인복지학, 복지상담학), 인문사회과학부(영어영문학, 사회경제학, 사회복지기관경영학), 음악학부(음악·교회음악학) 등 4개학부 12개전공과 한일신학대학원, 일반대학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NGO정책대학원 등 5개 대학원에서 기독교 인성과 영성, 지성을 갖춘 지도자 및 봉사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연락처

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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