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브리핑] 민주신당 선거인단은 명함 모음집/ 이명박 호기롭게 발언하더니 또 꼬리내린다/ 까짓거 다 특검하자/ 제네바에서 좋은 소식이 오길/ 또 꿀꿀이죽

□ 민주신당 선거인단은 명함 모음집

민주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중 18만명에 이르는 20%가 부적격적자로 확인되었다. 그 중 4만 6천여명은 신청한 사실조차 없다고 한다.

자동응답전화 전수조사과정에서 전화를 받지 않은 사람과 결번인 사람까지 모집단에 포함시킨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중에서 1만명 전화받는 사람만 조사하면 된다는 생각인 모양이지만, 시작 과정부터 이처럼 불투명해서야 되는가.

결국 민주신당 선거인단은 각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명함집에 불과하다. 그것도 수년 묵은 명함집이다.

□ 이명박 호기롭게 발언하더니 또 꼬리 내린다

이명박 후보가 친북좌파 대 보수우파의 대결구도를 이야기하더니 이제 불끄기에 급급하다.

이명박 후보 뒤에는 정치 소방수 수십명을 항상 대동하고 다녀야 할 것 같다.

발언마다 문제가 되면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 무심코 한 말이다하니 그에게 필요한 대변인이 있다면 지우개 대변인일 것이다.

□ 까짓거 다 특검하자

한나라당이 국세청장을 고발하겠다고 한다. 이명박 후보의 친인척 부동산 거래내역을 조사했다는 이유이다. 안되면 특검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감은 추석이후로 미루자는 입장이면서, 특검은 꽤나 하고 싶은 모양이다. 할거면 다 하자. 하는 김에 이명박 후보의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다 밝히자.

국민들은 달을 보고 싶은데, 손가락 모양 가지고 트집잡는 한나라당이다.

우리는 손가락 모양이야 아무래도 좋으니, 진실을 알고 싶다.

□ 제네바에서 좋은 소식이 오길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미 수석대표가 북한의 비핵화 의무 이행 중간단계에서 테러지원국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가능성의 차원이지만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미관계정상화 실무그룹회의에 앞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1차 핵위기의 돌파구가 마련된 제네바에서 관계정상화를 위한 회의가 열리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느니 만큼 의미있는 결과를 내오길 바란다.

북미관계정상화를 위해 테러지원국 해제는 필연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이고 그간 테러지원국이라는 미국의 일방적 규정이 별 증거도 없이 유지돼 온 만큼 보면 빠른 관계정상화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결단을 내리기를 바란다.

□ 또 꿀꿀이죽

마포구 한 어린이집에서 또 다시 꿀꿀이죽이 나타났다.

보육교사들이 민주노동당에 고발하면서 알려지게 된 사건이다.

지난 2005년에도 강북구 어린이집에서 꿀꿀이죽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런데 또 다시 이런 사건이 반복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마포구청이 늑장대응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그동안 교사와 부모들이 구청과 보건소 등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진상규명과 행정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문제는 한 어린이집의 사건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과정에서 나타난 불법행위에 대해 엄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급식에 대해 시설, 운영, 감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공적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또, 이번 사건을 고발한 교사들에 대해 보복조치가 있어서는 안되며, 어린이집 폐쇄로 인해 당장 갈 곳 없어져버린 어린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 31일(금) 오전 9시40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 형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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