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특성화교육 지도교수 운영회의 마감

천안--(뉴스와이어)--충남지역특성화교육사업을 주관하는 천안연암대 산학협력단(단장 정광수)은 도내 89개 작목반 지도교수를 대상으로 4차에 걸쳐 권역별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충남지역특성화교육사업은 도내 16개 시군과 농림부, 충남도가 지원하여 각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특화작물 89개 작목반에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다.

천안과 대전 등지에서 4차례 실시된 지도교수 운영회의는 충남대, 공주대, 단국대, 호서대 등 지역대학 교수 20여 명과 지역농협 상무, 농업관련 연구원 등 작목반 지도교수 50여 명이 지역특성화교육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대학, 연구소, 농업관련기관, 선도 농가, 유통 및 마케팅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발전적 제안이 많았다”고 밝히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운영회의를 통해 지도교수들은 “지역특성화교육의 핵심인 현장 맞춤형 방문교육에 대한 농민들의 교육열기가 예상보다 높아 놀랐다”면서 “교육 시간이 부족하다며 교육 횟수를 늘려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말했다.

현재 5차 교육을 진행한 홍성토바우한우작목반 김건중 지도교수(공주대)는 “농민들과 현안문제를 토의하다보면 4~5시간은 꼬박 걸리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면서 “농민들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어 지도교수로 보람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특성화교육사업단은 현장방문교육이 마감되는 11월경에 전체 지도교수들의 의견수렴과 사업 성과점검을 위한 지도교수 워크숍 개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연암대학 산학협력단 개요
천안연암대학은 철저한 실험실습 위주의 실기교육을 통해 성과향상에 직결된 핵심기술의 개발 및 습득을 통해 생명산업분야의 최고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학생들이 전공분야별 최고전문가가 될 수 있는 핵심필요요소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분야별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을 향상하기 위한 전인교육을 실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y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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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특성화교육사업단 홍보기획담당 송기선 041-580-112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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