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하반기 카자흐스탄 아다 광구의 평가정 → 08년 생산단계 본격화
1990년대 초반부터 투자를 진행 해온 해외자원개발 분야는 현재 LG상사의 주력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1997년부터 첫 생산한 가스 유전의 오만 Bukha(연간 수익가치 40~50억원)에 이어 2007년은 베트남 11-2 (연간 수익가치 600억원)과 필리핀 RapuRapu(연간 수익가치 162억원)에서의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이어서 금년 말 카자흐스탄 아다 광구에 대한 탐사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될 계획이다. 즉 현재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개발 사업은 생산단계 6개와 탐사단계 6개로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유전 및 가스전에서 매년 1개 이상 생산단계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사업 진행을 고려할 때 동사는 자원개발 사업에서의 수익원 확보를 통해 안정 성장의 기반을 이뤄 갈 것으로 판단된다.
Off-take 플랜트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성 확대
LG상사가 자원개발 분야에 이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플랜트 프로젝트로 동 사업은 크게 건설관련 부문(건설회사와 연결 및 Financing 계약 중심)과 생산물 판매(off-take) 사업으로 구분된다. 현재 생산물 판매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가지고 있는 반면 건설형 플랜트(과거 GS건설(구 LG건설)과 사업을 진행) 부문에는 확장의 무게를 두고 있지 않다. 주된 이유로는 건설형 플랜트 사업의 특성상 건설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Financing과 기자재 공급 수수료의 확대 뿐만 아니라 투자 자체에 대한 확대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건설형 플랜트 부문 보다는 생산물 판매 부문이 사업 진행의 가시화를 통해 2007년 이후 직접적인 수익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LG필립스 LCD를 통한 CDM 진출 가능성, 신규 성장 모멘텀 기대
동사는 현재 LG필립스 LCD와 온실가스 저감관련 사업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에 대해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이후로 본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CDM은 청정개발체제 확립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여 그 실적 토대로 UN인증을 획득해 내는 사업이다.
UN인증을 통해 CER(탄소배출권 Certificate Emission Reduction)을 보유하게 되면 유럽기후거래소(ECX:European Climate Exchange)에서의 거래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 차원에서의 친환경 사업에 진출하는 판로를 얻게 된다. 궁극적으로 동사업은 LG상사 뿐만 아니라 LG그룹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신규 사업 모델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이후 해외자원개발 및 플랜트의 가시화로 수익성 확대에 주목
과거 종합상사로서의 LG그룹의 수출입창구 역할에서 벗어나 2006년 기업분할 이후 LG상사의 사업모델은 자원개발과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자원개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 엔진으로 작용,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동 사업들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창출 향후 C D M 등의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단순 수출입 대행이 아닌 Sourcing과 Distribution 권한을 보유한 수익성 높은 전문상사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2007년 하반기와 2008년은 동사의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최근 주가 추이는 자원개발주와 관련된 일시적 수급 불균형을 반영한 것으로 추후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업분할로 인해 패션 부문이 분리되면서 연간 EPS의 추이는 감소되지만 2008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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