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박람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덕성여대(총장 지은희. 池銀姬) 취업페스티벌에서 중앙인사위원회와 국세청 등 그동안 취업박람회 참가에 소극적이었던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자질이 우수한 공무원 리쿠르팅을 위해 대학 방문 상담을 통한 인재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군 장교, 여경 채용을 위해서 육 · 해 · 공군본부 및 경찰청 등도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취업박람회가 기업만을 초청대상으로 하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크게 진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덕성여대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정부의 역할을 알리고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될 것”이라며 “덕성여대의 취업페스티벌은 단순 채용설명회가 아닌 다양하고 종합적인 취업박람회로 운영되고, 인근 타 대학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도 참가가 개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중앙정부가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 밝혔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 취업페스티벌 특징에 대해 “취업박람회가 종래의 3,4학년 등 고학년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1,2학년 등 저학년도 참여할 수 있는 ‘진로탐색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며 이 때문에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의 ‘2007 종합 취업페스티벌’은 오는 9월11일(화)~12일(수) 개최한다. 전야제(10일 오후4시)에 이어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교내 민주동산 등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수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들의 리쿠르팅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비롯하여 각종 취업클리닉 상담센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취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다지기위해 행사기간 중 ‘하반기 취업 동향 및 전략’, ‘프리젠테이션 스킬’등 각종 취업 특별강연을 비롯해 ‘실전모의면접’,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모의시험’ 등 각종 경진대회와 ‘지문인식을 통한 취업운세보기’, ‘입사서류용 사진 무료촬영’, ‘성공취업을 위한 취업면접 코디’, ‘취업 가이드, 면접가이드 책자’ 무료제공, ‘취업/진로서적 특별 할인판매’등 각종 이벤트도 예정되어있다.
웹사이트: http://www.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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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9일 14:58